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메이커스 마크 (문단 편집) == 특징 == 발효원액을 만들 때 다른 버번과는 달리 [[호밀]]을 사용하지 않고 대신 [[밀]]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으로, 다른 버번에 비해서 맛이 많이 부드러운 편이다. 이것은 매쉬빌에 호밀이 빠졌기 때문으로 버번 특유의 톡 쏘는듯한 스파이시함이 없고 그 자리를 바닐라 계열의 부드러운 단맛이 들어와 비교적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버번으로서 입문자용으로 많이 추천된다. 특히 단맛이 강해서[* 비슷하게 부드러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우드포드 리저브나 1792 등의 버번과 비교해봐도 단맛이 상당히 두드러진다.] 이미지와 달리 여성들에게 상당히 인기가 있는 술이다.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버번 중에서는 '맛이' 부드럽다는 것이지 메이커스 마크는 숙성 기간을 6-7년 남짓으로 길게 가져가지 않기 때문에 아세톤 계열의 쏘는 향이 꽤 있는 편이라 이 부분은 역시 입문자에게 일종의 장벽으로 다가온다. 그러나 이 코를 쏘는 향에 익숙해 진다면 확실히 부드러운 맛으로 즐길 수 있긴 하다. 단식 증류와 소량 생산(small batch)[* 버번은 새 오크통에 넣어 숙성시키는데, 이때 사용하는 통수가 적다는 뜻. 메이커스 마크의 경우 20 배럴 이하 약 3천리터 정도만 생산한다.], 빨간 왁스 실링으로 유명하다. 특히 병 입구를 직원들이 [[파라핀]]에 일일이 손으로 담갔다 뺀다. 실링은 빌 사무엘스의 부인 Margie Samuels의 아이디어다. 대부분의 병은 기계로 한 것처럼 적절히 밀봉돼 있으나 [[https://www.google.com/search?q=maker%27s+mark+oops+bottle&source=lnms&tbm=isch&sa=X&ved=2ahUKEwj2tOqNorDsAhUAwosBHdjwA4AQ_AUoAXoECA4QAw&biw=822&bih=462&dpr=1.25|어떤 병은 과도하다.]][* 이렇게 과도하게 봉해진 병은 매니아들 사이에서 슬램 덩크(slam dunk), 혹은 웁스 보틀(oops bottle)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수집 대상이 된다.] 심지어 미니어처 병도 밀랍 봉인이 되어있다. 그리고 실버 리저브, 싱글 배럴 등의 특별한 에디션은 밀납이 은색, 검정색 등으로 다르다. 캐스크 스트렝스 버전은 빨간 왁스로 기본 버전과 동일. 이 왁스 실링은 엄청난 고퀄리티로 유명한데 여타 다른 술들의 그것과는 정말 차원이 다를 정도로 깔끔하고 부드럽게 따진다. 납 크릭만 해도 왁스 실링 봉인을 풀 때 부서지고 난리도 아니고, 유럽의 술도 쉽게 부서져서 왁스 가루가 술병 안에 들어가는 등 엄청난 짜증을 유발하곤 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